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요즘인데요. 차를 잠깐 주차하거나 정차가 필요한 상황들이 가끔 생기게 마련입니다. 워낙 주차가 가능한 공간도 많이 없어서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신데요.
지어진지 좀 오래된 아파트나 빌라, 그리고 잠깐 일을 보시거나 하시는 상황이 발생해요. 잠깐 사이에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주정차 과태료만큼 아까운 벌금도 없죠ㅠ_ㅠ?
억울한 상황이라면 이의 제기를 통해서 번복되는 사례도 가끔 있다고는 하는데요. 쉽지는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그런 억울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주정차 단속 알림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주정차 단속 알림시스템이란?
주정차 단속 알림시스템은 불법 주정차지역의 차량에 대한 CCTV의 단속 내용을 신청자 조회시스템과 연동하여 운전자에게 안내 메시지를 발송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문자 안내를 받고 이동 주차하면 불법 주정차 과태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
CCTV로 주정차 단속을 하는 경우에는 차안에 운전자 유무에 상관없이 5분 이상 한자리에 머물게 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처음 사진을 촬영한 뒤 5분 후 다시 사진을 찍어 같은 자리에 있으면 과태료과 부과되는 시스템입니다.
사진을 찍고 5분 이내에 차량을 움직인다면 단속을 피할 수 있는데요. 이때 단속 경고 메시지를 보내주는게 바로 주정차 단속 알림시스템입니다. 교통안전공단에서 2014년 7월부터 시작된 서비스인데요. 각 지자체별로 따로 가입 신청을 해야해서 자주 이용하시는 지역별로 설정해두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전국적으로 모든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신청이 가능한 곳을 확인한 후에 가입하시면 되는데요. 신청자만을 대상으로 하기때문에 반드시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CCTV 단속에만 이용이 가능해서 경찰이나 단속요원이 직접 단속하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오류로 문자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 1대에 1개의 핸드폰 번호만 등록이 가능하답니다.
가장 많이 운행하시는 차주분의 번호로 등록하시는게 효율적이니 참고해주세요.
최근 주정차 단속 알림시스템 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 앱이 출시되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앱을 설치하면 주정차 단속 알림시스템 서비스에 쉽게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www.parkingsms.co.kr/www/contents/join_online.php
위 사이트로 접속하시면 지역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 부산광역시 등 각 시군구별로 가입이 가능하니 자주 이용하시는 곳은 꼭 등록해두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주정차 단속 알림시스템 서비스를 꼭 이용하셔서 많은 분들이 주정차 과태료 부과를 예방하고 대비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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