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연장되면서 뭐든지 혼자 하는 혼밥, 혼영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혼술, 홈술을 더욱 럭셔리하게 만들어줄 접근하기 쉬운 1만 원대에 와인 리스트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가까운 이마트나 홈플러스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으니 부담 없이 구매하시고 즐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1. G7 까베르네 소비뇽
칠레산 레드와인인 G7 까베르네 소비뇽은 자줏빛 적색에 드라이하면서도 블랙체리, 딸기의 풍부한 향과 초콜릿, 모카 향이 공존하는 과일의 맛과 적당한 산미로 균횬을 이루어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함께 마시기 좋습니다.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스테이크나 피자, 파스타 등 입니다.
2. 발랑 모스카토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 발랑 모스카토는 화이트 와인으로 높은 당도와 낮은 산도가 특징입니다. 반짝이는 연한 노란색으로 사과나 배 등 풍부한 과일향이 어우러져 상큼합니다. 은은한 단맛과 산도가 균형을 이룹니다. 모스카토는 향이 풍부하고 알코올 도수가 낮아 술을 못하는 분들이나 여성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와인입니다. 차갑게 마시면 맛이 더욱 좋습니다.
3. 롤라이오 레드 상그리아
스페인 와인 롤라이오 레드 상그리아는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와인을 처음 도전하는 분들도 쉽게 마실 수 있는 스위트 와인입니다. 스페인 전통의 방식으로 생산하여 강하지 않고 풍부한 과일 향으로 와인 자체만으로도 완벽한 와인이며 여름철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와인입니다.
4. T7 샤르도네
칠레 와인 T7 샤르도네는 화이트 와인으로 밝은 연두색의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열대 과일의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 그리고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산뜻함으로 긴 여운을 남겨줍니다. 구운 닭고기나 샐러드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5. 심플리 까베르네 소비뇽
칠레 와인 심플리 까베르네 소비뇽은 블랙 커런트와 검붉은 딸기의 향이 조화를 이루는 미디엄 바디의 와인입니다. 테스코 그룹의 심플리 와인으로 낮은 당도와 높은 산도가 특징입니다. 한식 갈비찜이나 LA갈비 그리고 스테이크나 에멘탈 치즈와 곁들이면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6. G7 샤르도네
칠레 와인 G7 샤르도네는 살구와 배, 자몽 등 열대과일의 감미로움이 느껴지며 밝은 황금빛을 띠고 있습니다. 산뜻한 산미와 은은한 오렌지 꽃 향기가 은은한 여운을 남깁니다. 낮은 당도와 중간 산도가 특징이며 샐러드나 생선구이, 치즈, 굴 등 잘 어울립니다.
7. 도스 코파스 리제르바
포르투갈 와인인 도스 코파스 리제르바는 진한 루비 색상으로 잘 익은 검은 과일과 꽃 향기가 잘 어우러집니다. 자두와 블랙베리 향이 오래 입 안에 머물면서 풍부하고 우아함을 남깁니다. 드라이한 테이블 와인으로 불고기나 돼지갈비, 숙성된 치즈 등과 잘 어울립니다.
8. 인티스 샤르도네 슈냉
아르헨티나의 화이트 와인 인티스 샤르도네 슈냉은 옐로 색상으로 강렬한 꽃향의 아로마 향이 특징입니다. 감귤의 풍미와 적당한 산도가 균형적입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풍부한 향으로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테이블 와인으로 샐러드나 해산물과 특히 잘 어울립니다.
9. 브리 피노 누아 로제
독일의 로제 와인 브리 피노 누아 로제는 반짝이는 핑크색의 라즈베리, 레드 커런트, 딸기를 연상시키는 풍부한 과일 향과 무겁지 않은 바디감 그리고 부드러운 느낌이 특징입니다. 높은 당도와 낮은 산도로 디자인 어워드에서 메달을 수상한 특별한 미니 와인입니다.
10. 산테로 트루아젤 모스카토
이탈리아의 화이트 와인 산테로 트루아젤 모스카토는 반짝이는 골드 색상의 잘 익은 열대 과일의 달콤한 향과 맛이 일품입니다. 부드러운 맛과 산도 그리고 깊고 강한 스파클링이 애피타이저로 좋은 와인입니다. 가벼운 핑거 푸드나 샐러드 등과 잘 어울립니다.
이렇게 오늘은 1만 원대에 가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와인은 제조국가나 당도, 바디감을 확인하고 즐기면서 맛의 차이를 확인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부담 없는 가격대로 가볍게 즐기시다 보면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와의 궁합을 찾는 재미까지도 덤으로 즐기실 수 있으실 거예요. 행복한 와인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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