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은 아주 흔하게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방송 매체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어 많이 알려져 있는 질병입니다. 오늘은 손목터널 증후군 테스트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손목터널증후근의 증상
정중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신경 증상인데 신경 증상은 저릿저릿하다는 것과 아주 심해진 사람은 정중 신경이 손바닥에서 지배하는 근육이 말라버리는 것입니다. 보통 증상 초기에는 엄지에서부터 약지까지 저릿저릿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밤에 특이 심해지는 저릿저릿한 증상이 있을 수가 있고, 찬물에 상을 당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 그리고 아주 심해지거나 오래되면 감각이 없어지게 됩니다. 더 심해지면 엄지두덩(무지구)이 도톰해야 하는 부분이 말라져 납작해집니다.
2.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
1) 팔렌 테스트
양 손목의 등을 맞대어 90도가량 구부러지게 하고 1분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 자세를 하면 손목터널 자체가 좁아지게 됩니다. 이 상태로 1분간 있어보면 정상적인 사람들도 굉장히 불편하고 손이 저릴 수가 있는데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들은 더 심해집니다. 저릿저릿하고 감각도 없어지고 그래서 1분 정도 이자세를 유지를 못하시는 분들은 많이 의심할 수가 있습니다.
2) 티넬 징후(Tinel's sing)
티넬 징후는 손목에서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있습니다. 이 부위를 가볍게 두드립니다. 손가락으로 두드려도 되고, 막대기 같은 것으로 두드려도 됩니다. 만약에 두드렸을 때 엄지손가락과 나머지 손가락으로 저린 느낌이 뻗쳐 나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을 할 수가 있습니다. 병이 생긴 정중신경은 예민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이렇게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뻗어나갈 수가 있습니다.
3) 손바닥 엄지두덩(무지구) 확인
손바닥을 봤는데 엄지두덩(무지구)가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을 조금 강조해서 보면은 엄지손가락 하고 새끼손가락을 마주한 상태로 힘을 주게 되면 보통 이 사람들은 엄지두덩(무지구)가 아주 단단해집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심한 사람들은 이 근육이 말라서 땅땅하지 않고 말랑말랑합니다.
4) 전완 압박 검사
티넬 징후와 비슷한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부위를 손으로 20초간 압박하면 손이 저릿저릿하게 심한지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통은 네 가지 검사로 대개는 손목터널증후군 맞느냐 아니면은 추간판 탈출에 의해 손이 저린 것인지 감별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사람들이나 얼마 안 된 사람들은 자가진단법으로 확인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 가시면 신경 전달 검사 등으로 정확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다만 신경전달 검사로도 손목터널증후군이 오래되지 않은 사람들은 정상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봤을 때 진단을 이런 이학적 검사와 증상, 신경전달검사를 합쳐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결국 손목터널증후군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칭과 손으로 풀었을 때 많은 효과를 보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 저리신 분들 꼭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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