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남 가볼 만한 곳 TOP5, 경상남도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에서 거리가 있다 보니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들이 많은 곳입니다. 참고하셔서 알찬 경남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1. 양산 홍룡폭포
시원한 폭포 소리가 가슴을 뻥 뚫어주는 이곳은 양산 홍룡사에 있는 홍룡폭포입니다. 가지산 도립공원 안에 있는 원효산 골짜기 계곡에서 떨어지는 웅장하고 멋진 폭포입니다. 홍룡산 산신각 옆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홍룡폭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홍룡사 관음전 앞으로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는 양산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소답게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폭포수가 떨어지며 생기는 물보라가라가 사방으로 퍼지며 그 사이로 무지개가 보이는데 그 형상이 황룡이 승천하는 것 같다고 하여 무지개 홍(虹), 용 용(龍) 자를 써서 홍룡폭포라고 한다고 합니다. 비 온 뒤에 가면 더 웅장하고 멋진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2. 밀양 여여정사
밀양 여여정사는 국대 최대 규모의 동굴 법당이 있는 사찰입니다. 사찰 마당에는 여여정사 창건자 이신 정 여승님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조성한 동자상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동굴법당인 약사전에 들어서면 엄청난 규모의 법당이 놀라고 수많은 불상에 또 한 번 놀라게 됩니다. 동굴법당 안에는 약 1300여 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일반 사찰에는 없는 이색적인 동굴 법당 안에 수로까지 있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독특하고 신기한 동굴법당을 보며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깨끗이 날리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산청 수선사
전통과 현대의 감성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사찰 산청 수선사입니다. 지리산 웅석봉 아래 위치한 수선사는 한번 가보면 절대 잊지 못하는 곳입니다. 연못 위에 나무로 만든 다리 위를 걷다 보면 머나먼 과거를 거슬러 어느 시대로 들어온 기분입니다. 전통적인 연못 옆에는 현대적인 카페가 자리 잡고 있어 여유롭게 앉아 힐링할 수 있습니다. 수선사는 주지 스님인 여경 스님이 원래는 다랑논이었던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마음이 정화되길 바라는 작은 염원을 담아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연과 사찰, 연못, 정원, 카페가 잘 어우러져 마음을 차분하게 해 줍니다.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은 곳입니다
4. 밀양 위양지
사계절 언제 찾아도 좋지만 특히 이 이팝꽃이 만개하는 5월이면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밀양 위양지입니다. 위양지는 신라시대 농업용수를 공급하려고 축조된 저수지입니다. 밀 양지 안에는 1900년에 조성된 정자 안동권 씨의 재실 완재정이 위치해 있습니다. 완재정 가운데에 있는 대문은 인생 샷 명소이기도 합니다. 완재정 맞은편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그림같이 아름답습니다. 위양지 들레길을 걷다 보면 새소리와 자연의 풍경에 마음이 평온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답니다.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밀양 위양지, 피크닉이나 산책길로 아주 좋습니다.
5. 밀양 시례 호박소
백옥 같은 화강암이 억겁의 세월 동안 물에 씻겨 소를 이룬 곳 밀양 호박소 폭포입니다. 호박은 절구통의 경장도 사투리라고 합니다. 주변의 자연경관과 계곡물이 아름다워 한국의 명소 100선에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호박소 계곡은 여름에 물놀이와 피서지로도 좋은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200미터 정도 걸으면 되는 곳이라 가족 나들이 겸, 시원한 폭포 소리 들으러 가기 좋은 곳입니다. 가까운 곳에 국내 왕복 최장 거리에 얼음골 케이블카 타는 곳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경남 가볼 만한 곳 TOP 5, 경상남도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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