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볼만한곳, 인천 당일치기 코스 추천 BEST 4!

인천을 여행하러 오시는 분들께 좋은 장소를 순서대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서울에서도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인천, 이대로만 여행하면 성공하는 인천 여행 코스 출발해 보도록 하시겠습니다.

 

 

 

1. 송도 센트럴 파크

첫 번째 장소는 너무나도 유명한 송도 컨트럴 파크 입니다. 파크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로 채워진 호수, 산책 정원, 조각공원이 자리합니다. 마치 자연을 옮겨 놓은 것처럼 많은 나무들과 현대의 건축물들이 조화롭게 꾸며져 있습니다. 이곳 물길 양쪽으로 산책길이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딱 좋습니다. 국내 최고 공원 중 하나인 송도 센트럴 파크를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사람이 만든 인공 자연물도 상당히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송도 센트럴 파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문보트입니다. 무슨 보트가 유명하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예약 없이는 탈 수 없을 만큼 이곳의 핫 플레이스이기도 합니다. 문보트도 예약 없이 당일 방문해서 탈 수 있지만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꼭 사전에 예약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문보트를 타기 위한 좋은 방법은 도착해서 바로 티켓을 구입한 후 센트럴 파크를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센트럴 파크를 구경하는 동안 순서가 오니 따로 기다리지 않아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을 마치고 호숫길을 따라 걷다 보면 경원재 엠버서더 호텔이 나옵니다. 인천 하면 옛 지명 미추홀을 떠올리시는데, 경원재는 경사를 불러오는 고을이라는 뜻의 고려 시대의 인천의 명칭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 하여 산책하며 커피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호숫길을 걷다 보면 도심 속에 자연 공원을 걸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뉴욕의 센트럴 파크처럼 도심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의 공원은 평소에 도시 생활에 지친 우리 몸에 청량한 기운을 불어넣기도 하는데 커피 한 잔을 들고 큰 나무 그늘에 앉아 공원 구석구석을 돌아보면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바쁘게 살아오는 도시 생활을 이곳에서 잠시나마 잊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센트럴 파크를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문보트 예약 시간이 다가옵니다. 문보트를 즐기며 추억에 남는 사진을 찍어보는 건 어떨까요?

 

 

 

2. 동화마을

오늘의 인천 여행 두 번째 코스는 인천광역시 중구 송월동에 있는 동화 마을입니다. 이야기 속 동화를 주제로 이곳은 인천의 오래된 달동네였던 곳을 재정비하여 한국 전래동화를 비롯해 세계의 명작 동화에 나오는 주인공들과 배경으로 소재를 꾸몄습니다. 이곳에 오면 공터에 세워진 나무가 말을 걸고 벽에 그려진 벽화에서는 동화 속 주인공이 뛰어나와 마치 저를 반겨줄 것만 같은 곳입니다. 낡은 담과 옹벽에는 세계의 명작 동화를 토대로 한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골목길을 따라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길, 빨간 모자길, 피터팬 속 유령 나라길 등 총 11개의 동화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전국의 벽화 마을과는 달리 이곳의 벽화는 입체적이라는 것입니다. 걷다 보면 마치 내가 동화 속에 들어온 것처럼 착각을 하게 되고 동화 속 등장 인물을 만날 것 같은 묘한 기분을 안겨줍니다. 연인들이 이곳에 오면 예쁜 동화마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습니다. 마을이 크지는 않지만 포토존이 많아 여행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동화마을 속 주인공 체험을 하다 보면 어느새 배가 고파질 것 같습니다. 동화마을 바로 옆에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가보겠습니다. 

 

 

3.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은 인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유명 관광지입니다. 입구에 자리 잡은 붉은색 문이 무척 인상적이며, 붉은 바탕에 한자로 쓰여진 간판들이 바로 이곳이 차이나타운이구나 하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우리나라의 최초의 외국인 마을입니다. 차이나타운에는 중국 번화가에서 볼 수 있는 상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즐겨 마시는 전통차, 중국의 전통 옷인 치파오, 중국의 도자기 및 각종 화려한 장식품을 통해 중국의 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붉은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이 모여 사는 곳답게 차이나타운은 온통 붉은색 물결입니다. 차이나타운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합니다. 그래서 이곳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인천의 여행 명소가 되었습니다. 

 

 

4. 월미도

인천 여행의 마지막 장소인 월미도는 섬의 생김새가 반달의 꼬리처럼 휘어져 있는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월미도는 역사와 문화 즐거움과 휴식 거리가 한데 모여 있습니다. 원래는 인천역에서 1km 거리에 있는 섬이었으나, 1920년대 초 돌축대를 쌓아 내륙과 연결되면서 섬이 아닌 육지로 연결된 간척지입니다. 현재 해안도로에는 놀이시설과 이용시설이 늘어져 있으며 월미도 문화의 거리가 조성된 이래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월미문화의 거리는 낮과 밤의 풍경이 다릅니다. 해가 질 때쯤 조명이 하나둘씩 밝혀지면 월미도는 또 다른 색채로 그 모습을 달리합니다. 월미도에서 보는 서해의 일몰은 여행자의 가슴에 인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새겨줍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석양을 보며 인천의 여행을 마무리하신다면 잊지 못할 추억의 여행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이상 인천가볼만한곳, 인천 당일치기 코스 추천해 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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