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활하다 보면 흔히 커터칼에 베었는데 커터칼을 자세히 보니 녹이 슬어있다거나, 택배가 왔는데 너무 신나서 택배를 뜯으려고 했는데 안 뜯어져 주변의 물건을 보니 못이 있어 못으로 계속해서 택배를 뜯으려고 했는데 못에 찔렸다거나 해서 파상풍에 걸리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몸에 상처가 생기면 걱정되는 파상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파상풍 이란?
Clostridium tetani(파상풍균)이라는 균이 있습니다. 그 균은 대부분의 경우 지저분한 흙밭이나, 녹슨 금속 이런 부분에 세균이 증식이 되는 균입니다. 이 파상풍균은 테타누스(Tetanus)라는 독소를 뿜어내게 되는데 그 독소가 피부 안쪽으로 뚫고 들어가게 되면 파상풍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2. 파상풍에 걸릴 확률?
못뿐만 아니라 개나 사람한테도 물려도 파상풍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우리나라는 파상풍 예방 접종이 매우 잘 되고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파상풍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보통 항체가 10년 ~ 15년 정도 지속이 된다고 하니 혹시 그럴 일은 없겠지만 파상풍은 실제로도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더라도 파상풍에 걸리는 사람들은 매우 드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못에 찔렀다거나, 뭔가 녹슬고 지저분한 것 때문에 상처가 생겼다 하더라도 그 시점에 파상풍 예방접종을 맞으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3. 파상풍에 걸리면 어떻게 될까?
파상풍은 Clostridium tetani(파상풍균)이 뿜어내는 파상풍 독소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그 파상풍 독소가 우리 몸에 들어가게 되면 몸의 근육이 수축이 일어납니다. 너무 심할 경우 온몸이 활처럼 굳게 됩니다. 이러한 파상풍 독소가 근육 신경계에 작용을 해서 온 근육을 수축을 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되면 호흡 근육도 근육이기 때문에 숨도 못 쉬고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4. 파상풍 치료법
이미 파상풍에 걸렸다거나, 몸이 활처럼 굳어지게 된다면 근이완제를 신속하게 투여를 해주고 IVIG(글로블린 정맥주사)라는 투여를 해서 파상풍 독소를 몸에서 빨리 배출시켜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파상풍의 유발요인은 피부에 생기는 상처로 인해 생기기 때문에 상처를 소독함에 있어서 상당히 주의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파상풍 예방 접종을 맞았는지, 맞았다면 언제 맞았는지 확인을 해서 치료를 해야겠습니다.
5. 파상풍 예방접종
생후 15~18개월, 만 4~ 6세, 만 12세에 한 번 접종, 그 후 10년마다 한 번씩 접종을 해야 된다라는 것이 권고 사항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나라 위생상태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파상풍에 걸려서 사망하시는 분들은 정말 드뭅니다. 파상풍 주사를 언제 언제 맞을지 기억이 안 나는 경우, 보건소에 방문해 맞으면 되고 그 후부터 체크하여 10년마다 맞아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6. 파상풍 예방법
파상풍 예방 접종보다는 상처가 생긴다면 제대로 된 소독을 하지 못해, 2차 감염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상처가 나면 매일 소독을 해 주시는 게 중요하고 내가 직접 홈케어로 소독하기 힘들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적절한 드레싱을 받으시면 전혀 문제가 없으실 겁니다.
오늘은 파상풍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우리 부위에 녹슨 물건들이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파상풍에 대한 걱정이 심한 경우에는 파상풍 예방 접종을 맞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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