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먹먹한증상, 이관기능 장애 원인과 개선 방법,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는?

귀 먹먹한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지나갈 수 있지만 오래가거나 난청이 동반된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귀 먹먹함은 가벼운 증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메니에르, 돌발성 난청의 초기 증상일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인 경우 초기 1주 내에 치료를 잘 못하면 난청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귀 먹먹한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귀 먹먹한 증상 원인

1) 외이도 문제(귀지, 이물)
2) 중이 문제(중이염)
3) 내이 질환

귀 먹먹함 증상은 크게 귀 구조를 봐야 되는데, 크게 네 가지를 나눌 수가 있습니다. 먼저 외이도 쪽에 뭔가 이물이 있든지 귀지가 있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는 중이에 중이염이 있는 경우, 또는 고막 천공이 있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는 내이 질환이 있는 경우인데, 내이 질환이라면 내 내이 질환이나 돌발성 난청 같이 신경이나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 먹먹한 증상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구조물 중에 가장 많은 것인데, 흔히 비행기 타거나 높은 산에 올라갈 때 귀가 먹먹한 증상이 생기는데, 이관 기능 장애 때문에 증상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이관은 고막에 공기를 넣는 곳인데, 입구 자체가 비강(코)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 문에 코 질환이 있다면 이관 기능 장애가 잘 생길 수가 있습니다. 제일 많은 것 중에서 이관 기능 장애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관이라는 것은 하품, 음식을 씹는 행위, 코에 바람을 넣을 때 수동적으로 개폐가 됩니다. 이때 공기가 들어가게 되면 내부의 공기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퀄라이징이 되기 때문에 기능을 유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높은 비행기를 탄다고 생각해볼 때, 처음에는 기압이 같은데 높은 곳에 올라가면 비행기 고도가 높다 보면 비행기 속에서는 기압이 낮기 때문에 우리 중이 안에 있는 공기보다 비행기 속에 있는 공기가 기압이 더 낮습니다. 그래서 귀가 먹먹한 증상이 생기고, 하강을 할 때를 생각해 보면 귀 안에 이퀄라이징이 되면 고막 안에 공기가 기압이 낮게 되고 대기 밑으로 지상으로 내려갈 때는 밖에 기압이 높게 됩니다. 그때 압력 때문에 밖에 있는 공기가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심한 통증이 생길 수가 있고, 심하면 기합성, 삼출성, 중이염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빙할 때도 물 안으로 들어갔을 때 수심이 깊을수록 기압이 높아지며 압력이 세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중이에는 비행기 내려올 때와 비슷하게 내려갈수록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이관 기능 때문에 많은 이런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흔히 가장 많은 것은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코 점막이 붓게 되면 입구가 좁아지다 보니 귀가 먹먹해집니다. 가장 안 좋은 습관은 흔히 말하는 훌쩍이는 습관입니다. 이렇게 코를 빨아 당기다 보면 우리 음압이 걸려서 고막도 더 안으로 밀려들어오고 이관 기능이 더 안 좋아지게 됩니다. 

 

2. 이관 기능을 좋게 하는 방법

1) 발살바 요법(Valsalva)
이관 기능이 안 좋을 때는 우리가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이렇게 한 번씩 코와 입을 닫고 바람을 부는 걸 해볼 수 있습니다.
2) 껌 씹기 
껌을 씹다 보면 근육이 움직이면서 이관 기능이 좋아질 수가 있습니다.
3) 코 풍선 불기
코로 한쪽 코를 막고 풍선을 거는 방법이 있는데, 그렇게 하면 이관 기능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치료법

위의 방법대로 이관 기능을 뚫어보고 만약에 안 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직접 코 상태를 보고 혈관 수축제나 알레르기 약을 쓰거나 또는 비강 스프레이를 뿌리게 되면 증상이 완화가 됩니다. 이관 기능장애는 코랑 관련돼 있기 때문에 코 질환을 잘 진단하고 치료를 해야 됩니다. 당연히 외에 있는 귀지는 병원에 오면 바로 제거를 하면 좋아질 것이고, 중이염 같은 경우에는 삼출성 중이염이 대부분입니다. 압력 때문에 삼출물이 차거나 아니면 화농성 중이염 이후에 삼충물이 차는 것입니다. 보통은 3개월 안에 90%가 자연 소실되는데 6개월에서 1년 계속 지속되는 경우에는 환기관 삽입술이라 해서 튜브를 삽입하는 법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밖에 있는 공기랑 안에 있는 공기가 뚫리면서 우리가 이관 기능이 유지가 되게 되고, 이관 기능이 안 좋기 때문에 바깥에 있는 공기랑 안에 있는 중이에 있는 고기가 튜브를 통해서 통하게 됩니다. 그렇게 고막이 넓어지고 삼출물들이 빠지게 됩니다. 기능을 다 하고 나면 튜브가 나오기 때문에 흔히 이런 경우에 삼출물 튜브를 하고 나면 좋아지게 됩니다. 삼출성 중이염이 6개월, 1년 가는 경우에는 튜브를 고려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아이들이나 어른들 중에 이관 기능이 안 좋기 때문에 코 질환이 있는지 잘 보셔야 됩니다. 보통 튜브를 하기 위해서 대학생으로 가면 다 분과가 되어있기 때문에 아쉽게도 귀만 보기 때문에 흔히 튜브를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에는 아데노이드가 큰지 또는 비염이 있는지 코질환이 있는지를 봐가지고 그 질환 자체를 치료하게 되면 재발이 잘 되지 않습니다. 세 번째로 내이 부분인데요. 돌발성 난청이나 메니에르가 있을 때 먹먹한 증상이 초기에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그때는 이명도 같이 보일 수도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난청이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합니다. 난청이 생겼을 때는 초기 1주가 가장 중요합니다. 1주 안에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난청이 장기화되거나 아니면 고착화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귀 멍멍한 현상을 우리가 이관 기능 장애로 생각해서 발살바라든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결해 보고 안 되는 경우에는 꼭 병원에 방문을 해서 청력 검사나 고막 임피던스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 

 

귀 먹먹한 증상이 일시적인 때는 별 문제가 없지만 너무 장기화된다든지 고착화된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셔서 귀 내시경을 꼭 해보거나 청력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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