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알레르기나 두드러기는 특정 음식을 먹었을 때 나타나거나 특정 물질을 접촉할 때 올라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딱히 음식이나 물질에 접촉하지 않아도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 들입니다. 운동만 해도 두드러기가 올라온다는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체온이 올라 두드러기가 나진 않을지 신경 쓰느라 불편을 겪습니다. BTS의 뷔도 앓고 있다는 질환으로 유명해진 콜린성 두드러기(알레르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란?
콜린성 두드러기(알레르기)는 온도 알레르기와 동일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과도한 운동, 정신적 스트레스나 뜨거운 목욕 등으로 체온이 상승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두드러기보다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 1~2mm 크기의 좁쌀 같은 병변이 여러 개 발생합니다. 주로 몸통에서 많이 관찰되며 개인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부분 1~2시간 내에 없어지기도 합니다. 보통의 두드러기에서 호소하는 가려움보다는 따가움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전신에 땀, 복통, 현기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제온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까지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 대부분은 땀에 대해 제1형 과민반응(알레르기)을 나타 냅니다.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땀 속 주요 원인(항원)으로는 인체 피부에 존재하는 말라세지아 진균이 생성해 분비하는 MGL1304라는 단백 물질이 지목됩니다. 땀이 생성되는 과정에 장애가 발생해 콜린성 두드러기를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관리방법
1. 콜린성 두드러기 약 복용
지속적인 통증이나 가려움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다면 콜린성 두드러기 약을 복용하는 방법 입니다.
이 경우 예방적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수 있는데 주로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되어 있는 아디팜정을 먹는다고 합니다. 아디팜정은 피부 질환과 두드러기에 수반되는 가려움 완화에 효과가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한다기보다는 증상 완화를 해주는 약입니다.
2. 식이요법/생활가이드
가려움이나 통증 발생시 일상생활에서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조치로는 해당 부위에 가벼운 냉찜질을 시행하거나 두드리는 것입니다. 피부를 차갑게 하는 것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신경 매체들의 분비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국소적으로 가려운 곳에 냉찜질을 하거나, 로션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하여 가려울 때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발현한 부위를 심하게 긁으면 피부 장벽의 손상이 발생하여 2차 감염이 가능하며, 피부를 자극하여 증상의 악화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병변 주위를 두드려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신경회로에 가려움증 대신 통각을 전달하게 하여 잠시나마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입니다.
이상 콜린성 두드러기, 콜린성 알레르기의 원인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려움증 증상이나 따가움 등의 통증이 나타날 경우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조치로는 해당 부위에 시원한 음료나 아이스크림, 얼음 등 냉찜질을 시행할 수 있는 것을 이용해 따갑거나 가려운 부위를 냉찜질해주면 증상 완화에 좋은 도움이 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로 고통받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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