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해드릴 주제는 화장품을 똑똑하게 바르는 순서입니다. 요즘 너무 다양한 이름으로 화장품들이 나오다 보니 감이 안 잡히는 제품들 너무 많습니다. 순서를 잘못 발랐다가 아무리 좋고 비싼 화장품이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 피부가 내 노력을 몰라줍니다. 오늘 화장품 바르는 순서, 기초화장품 바르는 법에 대해 완벽하게 종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화장품을 바르는 순서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에센스, 토너 등 이름 다 떠나서 가벼운 것부터 순서대로 발라줍니다. 이게 진짜 중요합니다. 특정한 몇몇 성분 제외하고 순서를 지켜주시면 이 화장품을 안 바르는 것만 못하게 됩니다. 화장품은 기본적으로 제형으로 따져봤을 때 물 제형 그리고 기름 제형 이렇게 2가지로 나뉩니다. 당연히 물 종류가 많이 들어간 화장품이 가볍겠고 기름 종류가 많이 들어간 화장품이 무겁습니다. 근데 만약 내가 기름 종류가 많이 들어간 화장품 먼저 바르고 그다음에 물이 많이 들어가는 화장품을 바르면 피부가 온전하게 흡수시킬 수 없습니다. 누가 봐도 가볍다 하는 제품들 먼저 발라야 합니다.
1. 물 타입 제품
대표적인 ㅇㅇ스킨, ㅇㅇ토너 이러한 이름을 가고 갖고 있는데, 이것은 2개 다 똑같습니다. 써보면 물 같거나 아니면 약간 콧물 같습니다. 누가 봐도 제품에 기름 별로 없어 보입니다. 토너 패드, 에센스 패드, 토너나 에센스를 묻힌 물 패드입니다. 이런 제품들을 쓸 때는 제일 먼저 얼굴을 가볍게 닦아주시거나 간단한 팩처럼 얼굴에 붙여주시면 됩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토너 같은 것에 영양 성분을 좀 넣거나 마케팅으로 사람을 혹하게 하려고 화장품의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애들이 나타났습니다. 퍼스트 에센스, 스킨 부스터,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 이름이 스킨 토너가 아니라 이러한 이름들을 달고 있는 제품이 있을 겁니다. 대부분 이런 제품은 스킨, 토너 같이 물 타입의 제형임에도 불구하고 좀 더 보습감이 강하거나 영양 성분이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냥 이름 다 무시하고 물 타입이면은 먼저 바르면 좋습니다. 이게 만약 조금 콧물 같은 제형이다 하면은 다음 스텝에 바르시길 바랍니다. 근데 대부분이 물입니다.
2. 오일이 조금 들어가 있는 것
대표적으로 에센스, 세럼, 앰플 이런 이름을 갖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이 이름들 갖고 있는 제품들은 셋다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부에 내가 원하는 기능성 효과를 주는데 가장 메인이 되는 아이템입니다. 실은 화장품을 구매할 때 제일 돈을 투자해야 되는 제품을 꼽아야 한다면 당연히 에센스, 세럼, 앰플 제품들입니다. 미백을 원하면은 미백 에센스, 수분을 원하면은 수분 에센스 등 내가 원하는 기능의 성분들이 가장 흡수가 잘 되는 타이밍이 이 에센스를 바르는 단계이기 때문에 화장품 중에 단연 에센스 사는 데 돈을 좀 더 투자하시라고 추천해 드립니다. 에센스 단계에서부터는 제품을 바를 때 얼굴에 이렇게 꼭꼭 눌러가면서 흡수를 잘 시켜야 합니다. 제품 제형 특성상 물 같은 애들은 금방 흡수되고 다 날아가버리지만 에센스 단계에서부터는 화장품 흡수시키는 게 진짜 중요합니다. 이때부터 흡수가 잘 안 되고 그다음 단계 제품들을 계속 발라주면은 흡수가 안 되는 화장품들이 모공을 막게 되어 여드름 나게 되며, 흡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메이크업 제품 바르면 화장이 다 밀리고 난리가 납니다.
3-1. 꽤 오일이 들어가 있는 제품
대표적으로 로션, 에멀전, 젤, 크림 혹은 가벼운 제형의 크림들이 이 카테고리에 속하고 이 제품 들은 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제품 안에 오일이랑 친한 유성 성분들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대부분이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주는 기능들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순서대로 정리하자면 물 제품 같은 걸로 기본 베이스를 깔고 애매한 콧물 같은 걸로 영양을 채운 다음, 마지막에 로션, 크림제형의 제품들로 영양이 날아가지 못하도록 세 번째 오일이 들어간 제품을 발라주는 것입니다.
3-2. 오일이 많이 들어가 있는 제품
대표적으로 아이크림, 크림, 밤, 오일 등이 있는데 이런 제품은 유성 성분이 대부분이 굉장히 무거운 제형의 화장품들입니다. 이런 제품들은 무조건 마지막에 발라줘야 합니다.
3-1과 3-2 중에 내가 뭘 써야 되는지는, 내 얼굴이 얼마나 건조한지에 따라서 결정을 하시면 됩니다. 내가 좀 얼굴이 건조하다 싶으면은 3-2 제형으로 나는 건조함을 잘 모른다 하면 3-1 제형 추천합니다. 피부가 너무 막 건조해서 3-2를 이를 발라도 건조하다면 3-1이랑 3-22랑 같이 발라도 좋습니다. 앞에서 열심히 넣은 보습이 날아가지 못하도록 두텁게 막을 만들어서 막아주는 겁니다.
이 제품들의 가장 중요한 점은 절대 피부에 겉돌게 해주면 안 되고 꾹꾹 눌러서 잘 흡수시켜줘야 합니다. 기초 제품을 말하는 데 가장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에 앞서 말했던 에센스 단계보다 더 잘 흡수를 시켜줘야 합니다. 겉돌지 않을 만큼 적당량만 얼굴에 바른다면 완벽하게 흡수시켜 줍니다.
오늘은 화장품 바르는 순서, 기초화장품 바르는 순서에 대해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지금까지 제가 말한 제품들 다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내 피부 타입에 맞게 넣고 빼고 하면 됩니다. 화장품의 특성상 정말 특별한 몇몇 제품들 제외하고는 피부 깊숙하게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에 내가 건조하지 않을 만큼의 적정량만 바르면 됩니다. 이것은 딱 정해진 것이 절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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