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반려견 등록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반려견을 등록하면 동물 등록증을 발급해 줍니다. 이것을 왜 해야 하는지 종류가 뭐가 있는지 어떻게 하는 건지 가격은 얼마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반려동물 등록제란?
동물보호법에 의해 2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을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해야 하는 제도입니다. 지자체에서 직접 반려동물에게 칩을 삽입하거나 등록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니 중간에서 대행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물병원이 있고 온라인 등록 업체도 있습니다.
2. 반려동물 등록은 왜 해야 하나?
반려동물을 등록하는 이유는 유기 동물을 줄이고 잃어버렸을 때 쉽게 찾기 위해서라는 목적이 있습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강아지 운동장에는 동물 등록이 필수입니다. 입구에서 스캔으로 검사하기 때문에 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으면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서도 필수입니다. 출입하는 그 국가에서 동물 등록이 되어 있지 않는다면 아예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입국할 때는 동물 등록이 반드시 있어야만 입국이 가능합니다.
3. 반려동물 등록 종류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내장형과 외장형이 있는데, 먼저 내장형은 쌀알 만한 크기의 인식 칩을 반려견이 목 뒤 피하 지방에 삽입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부작용은 여러 연구와 실험에 의하면 0.077% 정도의 확률로 발생한다고 하는데,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걱정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아무리 장난치고 뛰어놀고 뒤엉켜 놀아도 내장 칩이 절대 없어지지 않으니까 너무 중요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실의 위험이 없는 것, 많은 수의사분이나 전문가분들이 권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외장형을 알아보자면 아까 말씀드렸던 쌀알만 한 칩을 삽입하여 강아지의 목걸이 형태로 들고 다니는 형태입니다. 장점은 그냥 목에 걸면 되니까 따로 시술을 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것이지만, 단점은 분실이나 파손 위험이 있고 그럴 경우에는 아이를 잃어버렸을 때 정말로 정말로 찾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산책하거나 강아지끼리 뒤엉켜 놀다 보면 외장형 목걸이가 파손되거나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반려동물 등록 과정
1) 상담을 통해서 내장형과 외장형 선택을 합니다.
2) 보호자와 아이의 정보를 서류에 작성합니다.
3) 내장형이라면 전용 주사를 통해서 칩을 삽입합니다.
4) 등록번호가 적힌 바코드를 받고 집에 가면 됩니다.
동물 등록증 서류는 동물병원이나 보호자님 집으로 선택하셔서 배송을 받으시면 됩니다.
오늘은 반려견 등록 방법, 반려견 등록 종류, 가격, 방법 총정리해보았습니다. animal.go.kr에 들어가서 등록번호를 치면 반려동물의 정보에 대해 나옵니다. 전산입력까지는 3~7일 정도 소요됩니다. 가격은 병원마다 제품마다 좀 다를 수 있지만 평균적인 가격을 말씀드리면 내장형의 경우는 4~5만 원 정도이고, 외장형일 경우는 1만 5천 원~ 2만 5천 원 정도로 내장형이 조금 더 비싼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자체별로 가격 지원 행사를 수시로 진행하니 꼭 병원에 가시기 전에 전화해 보시고 병원마다 비교를 좀 해보시고 가는 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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