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벌레는 어둡고 습한 곳 그리고 따뜻한 곳에서 서식하는 벌레입니다. 주로 옷장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그 이유는 좀 벌레가 주로 섬유나 펄프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좀 벌레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섬유를 먹기 때문에 옷감을 상하게 만드는 피해를 입힙니다. 그래서 옷장 안에 좀 벌레 약인 나프탈렌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나프탈렌의 경우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나프탈렌 외에 좀 벌레를 퇴치하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계피
첫 번째로 계피 이용하기입니다. 나프탈렌을 대신해 계피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벌레가 강한 향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계피를 잘게 자르거나 계피 가루를 얇은 천에 넣고 옷장이나 서랍 등에 넣어주시면 좀 벌레를 쫓는 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2. 신문지, 숯
두 번째로 신문지 활용하기입니다. 옷장의 경우 빛이 들지 않고 환기가 안 되기 때문에 습도가 높아질 확률이 높습니다. 좀 벌레는 이러한 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옷장 속 옷과 옷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주시면 습기를 제거해 주어 좀 벌레를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숯을 넣어 주시는 것도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3. 에센셜 오일
세 번째로 에센셜 오일 이용하기입니다. 에센셜 오일은 방충 효과가 뛰어나고 탈취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좀 벌레가 생기기 쉬운 매트리스나 카펫, 소파 등에 이용하면 좀 벌레를 예방하고 쫓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4. 위생관리
네 번째로 위생 관리입니다. 좀 벌레는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도 좋아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집안 청소를 해서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좀 벌레를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좀 벌레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화장실이나 부엌 지하실과 같이 습한 곳을 잘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5. 샤워 후 몸 말리기
다섯 번째로 샤워 후 몸 말리기입니다. 좀 벌레는 섬멸뿐만 아니라 사람의 각질이나 머리카락도 섭취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샤워 후에는 머리카락과 몸을 잘 말려주셔야 합니다. 머리카락의 경우 제대로 말리지 않고 잠을 잘 경우 피부에서 올라오는 열과 수분이 만나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 조성돼 좀 벌레나 진드기를 불러들이게 된다고 합니다.
이상 좀 벌레 퇴치법, 옷감 상하게 만드는 좀 벌레 예방하고 퇴치하는 방법 6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덥고 습한 여름 위의 방법들을 잘 활용하여 좀 벌레에게 피해 보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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