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가볼 만한 곳, 강원도 양양에 꼭 가보면 좋은 곳 BEST 1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낙산사
금강산, 설악산과 함께 관동 3대 명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오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낙산사는 관음보살이 항상 머무는 곳을 이르는 보타 낙가 산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역대로 지위와 신분을 떠나 관음 진신을 친견하려는 참배객들의 간절한 발원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특히 낙산사는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과 부처님 진신사리가 출현한 공중사리탑, 보물로 지정된 건 칠 관음보살좌상,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상, 천수관음상 칠 관음상 등 모든 관음상이 봉안된 보타전, 창건주 의상대사의 유물이 봉안된 의상기념관 등 숱한 성보문화재를 갖추고 있어 관음성지이자 천년고찰입니다.
2. 오색약수
천연기념물 제529호, 한계령 동남쪽 약 5km 지점에 위치하며 설악산 대청봉에서 서남쪽으로 약 8km 지점에 있습니다. 약수 마을에서 하천을 따라 200m 정도 가다 보면 다리 밑 반에서 오색 약수가 솟아오릅니다.하루 채수량은 1500리터이며 수량과 수온은 항상 일정하다고 합니다. 1500년경 처음 발견된 오색약수는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며 사이다와 같은 톡 쏘는 맛이 특징이다. 특히 오색약수는 특이한 맛뿐만 아니라 위장병 신경쇠약, 신경통, 빈혈 등에 효험이 있고 약수로 밥을 지으면 푸른 빛깔이 돌며 밥맛이 좋고 소화도 잘된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입니다.
3. 죽도 해수욕장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구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앞바다에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고 하는 섬이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백사장 길이가 2km 정도로, 간이 해수욕장으로는 큰 규모입니다. 해변에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으며, 수심이 낮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주변에 크고 작은 바위가 많아 바다낚시를 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죽도와 도보로 연결되어 있으니 죽도봉에 올라 동해의 전경을 관람하고 해수욕장에서 서핑을 즐겨볼 것을 추천합니다. 해변 인근에는 여러 곳의 서핑 스쿨이 있어 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양양 5일장
양양 장의 역사는 무려 2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매월 끝자리 4일과 9일에 5일장이 서는 양양 전통시장은 양양 내를 관통하는 '연어의 강' 남대천 둔치를 중심으로 풍성하게 재래시장이 형성됩니다.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양양 5일장은 설악권 최대 규모로 강원도에서도 정선 장 북평 장 등과 더불어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방문자 또한 많습니다. 남대천 둔치 넘어 강변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5일장이 서는 날이며 차량으로 가득 차고 시내 도로는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을 정도라고 합니다.
5. 해파랑길 43코스
해파랑 길에 43번째 코스로 양양 하조대 해변에서 수산항까지 이어진 9.5km의 도보 길입니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동해안의 해변 마을을 잇는 750km의 걷기 여행길로 전체 1개 구간 50개 코스로 이뤄져 있습니다. 43코스는 난이도가 쉬운 편으로 도보로 약 3시간 정도면 완주할 수 있습니다. 해안을 따라 난 길은 인적이 드물어 조용히 사색하며 걷기 좋고 양양의 숨은 절경이 코스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양양 포구 중 규모가 가장 큰 수산항에는 요트마리나 장이 있어 대규모 요트 대회도 개최됩니다. 요트, 투명 보트 체험도 가능하고 일출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동호해변은 고운 모래와 바다가 아름다워 서퍼들이 선호하는 서핑 명소입니다.
6. 휴휴암
휴휴암은 일상의 번뇌를 내려놓고 쉬고 또 쉬라는 의미에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1997년 홍법 스님이 창건한 이곳은 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시작되었으나 1999년 바닷가에 누운 관세음보살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면서 기도처로 유명해졌습니다. 묘적전 아래 바닷가에는 활짝 핀 연꽃을 닮아 연화대라고 이름 지어진 너른 바위가 있습니다. 연화대에서 관세음 보살 바위와 거북이 형상의 바위를 찾아볼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밖에 발가락 바위, 발바닥 바위, 주먹 바위 등 기이한 모습의 기암괴석이 신비감을 더해줍니다. 때로는 해변으로 먹이를 찾아오는 황어 떼도 만날 수 있다. 휴휴암에는 묘적전, 다라니 굴법당, 관음 범종, 지혜 관세음보살상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닷가 언덕 위의 지혜 관세음보살상은 휴휴암의 또 다른 명물입니다. 동해용왕상과 남순동 자상을 양쪽에 둔 지혜 관음보살상은 뒤에 푸른 동해를 두르고 있어 경치가 빼어납니다.
7. 하조대
바다와 기암 절벽 그리고 정자가 주는 세 가지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해변의 오른쪽에 자리 잡은 방파제와 바위섬은 전국의 강태공들을 유혹하고 해변 뒤에 펼쳐진 소나무 숲은 해수욕과 삼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해 줍니다. 하조대에서 구름다리를 건너면 하얀 등대가 오롯이 서 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인공물이지만 자연의 경관과 어울려 하조대의 운치를 더욱 배가시킵니다. 솔향과 바다 향이 한데 어우러져 우리의 코를 즐겁게 해 줍니다. 하조대 무인 등대는 보는 재미와 맡는 재미가 함께 공존하는 곳입니다.
8. 미천골자연휴양림
약 12km에 달하는 미천골 계곡은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를 형성하며 부딪혀 흐릅니다. 휴양림 내에는 산림문화휴양관 등의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외에도 신라시대 고적인 선림원지와 불바라기 약수터가 있어 문화유적 탐방과 자연 교육을 함께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휴양림 인근에서는 인진쑥, 장뇌삼, 송이, 산채 등 지역 특산물도 다양하게 생산됩니다. 특히 구룡령 정상에서 휴양림 방면으로 이어지는 56번 국도는 수려한 계곡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해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9. 솔비치 호텔 리조트
솔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은 국내 최고 지중에 스페인 해양 리조트로 태양이라는 의미의 솔과 해변이라는 의미인 비치의 합성어로 태양의 해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별장이라는 의미의 이스탄샤, 귀족이라는 뜻을 가진 노블리, 대저택이라는 의미의 빨라시오로 이루어진 리조트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말라가 항구, 코스타델솔 주변 건축을 모티브로 하여 적색 지붕과 하얀색 외벽 그리고 넓은 창가와 테라스를 특징적으로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10. 남대천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에서 큰 하천으로 발달했다가 60여 킬로미터를 이어 동해로 흐르는 하천입니다. 최상류부터 부영 계곡, 법수치리 계곡, 어성 정천 그리고 남대천으로 불립니다. 양양 남대천은 한국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장소로 이곳에서 산란한 연어는 동해를 거쳐 베링해에서 3~5년간 성장한 후 11월 중순쯤 하루 2천여 마리씩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영동지역 하천 가운데 가장 맑고 긴 강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상류에는 법수치리 계곡이 있고 하류 인근에 하조대 해수욕장 등의 관광지가 있습니다.
이상 양양 가볼 만한 곳, 강원도 양양에 꼭 가보면 좋은 곳 BEST 1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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