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나 귀뒤에 혹이 만져지거든 가능한 한 빨리 확인해 보세요. 피부는 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알려주기 위한 훌륭한 척도라는 걸 아시나요? 맞습니다. 피부는 몸이 얼마나 건강한지를 알려줄 수 있죠.
피부에 난 대부분의 혹이 전혀 해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혹이나 귀에 난 혹은 더 위험하고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를 나타냅니다. 귀 뒤나 목 쪽에 큰 혹이 있고 여드름이 잘 난다면 이것이 원인일지도 모릅니다. 지방종일 수도 있거든요.
무섭게 들리지만 이건 단지 피부 밑에 모인 무해한 지방세포분일 뿐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화가 전혀 없다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꼭 확인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귀뒤멍울 생기는 이유 4가지
1. 혹에 암세포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미국 암협회에 따르면 목에 생긴 혹이나 덩어리는 목의 림프절에 퍼진 NPC라고 불리는 비인두암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목 뒤, 양쪽에 생기는 모든 종류의 혹에 해당됩니다. 이 혹은 전혀 통증이 없습니다. NPC는 청력 손상, 코막힘, 코피가 나고 시야가 흐려지고 얼굴 통증이나 마비, 두통 같은 분명한 증상이 있습니다. 비록 이런 증상이 없다고 해도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귀 뒤에 생기는 혹은 나쁜 징조인데요. 이런 혹이 종종 피부암과 같은 특정 암과 수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목에 난 혹처럼 전혀 통증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더 커지는데 이것은 중요한 단서입니다. 상황이 변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즉시 의사와 상담해서 걱정을 해결하세요. 의사는 혹이 암인지 제거가 필요한지 알아보기 위해 조직 검사를 할 거예요.
2. 림프계 검사를 하세요.
림프계는 면역체계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 몸에서 박테리아나 독소를 포획하고 없애는 역할을 하죠. 그래서 림프계가 고장 나면 림프절은 점점 커지고 만지면 아픕니다. 대부분의 경우 부어오른 분비샘은 단순한 감염을 나타내지만 위험한 상태의 지구일 수도 있습니다. 미국 암협회에 따르면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의 혹들은 호지킨 림프종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백혈구에서 시작되는 암의 일종이죠. 물론 혹과 동반하는 다른 질환이 있는데 예를 들어 식은땀, 심각한 체중 감소, 열 그리고 지속적인 기침입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없더라도 부어오른 림프절은 병원에서 진찰받는 것이 좋습니다.
3. 감염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일부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감염은 위양, 돌기염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귀 뒤에 위치한 유양 돌기뼈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유양 돌기염은 감염된 뼈를 튀어나오게 해서 귀 뒤에 혹이 생기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증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감염은 단핵증, 패혈성 인두염, 이염, 수두, 홍역입니다. 그러니 몸이 아프면 항상 치료를 받고 증상이 저절로 사라지기를 기다리지 마세요. 믿거나 말거나 작은 감염이 훨씬 더 나쁜 것으로 변할 수 있답니다.
4. 피지 낭포종이 원인인지 확인하세요.
귀와 목 쪽에 가장 사소하지만 매우 흔한 원인 중 하나는 피지 낭포종입니다. 손상되거나 막힌 피지선 때문에 생기는 거죠. 긁힘, 상처, 여드름과 같은 어떤 부상 때문에 피지선이나 그 통로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목의 피부 밑이나 귀 뒤쪽에 낭포가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그다지 심각한 상황이 아닌 것 같아도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오직 의사만이 이 혹이 실제로 무엇인지 특별한 치료나 제거가 필요한지 여부를 말해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의사가 눈으로 보고 판단할 수 있죠. 하지만 그다지 명확하지 않을 경우 의사는 모든 세부 사항을 파악하고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시작하기 위해 몇 가지 추가 검사를 해야 할 겁니다.
피지낭포종은 단지 목이나 귀 주변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막힌 땀샘으로 인해 두피나 이마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피지 낭포종은 위험할 수 있는데요. 막힌 땀샘에서 계속 생산해 내는 땀이 배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낭포종이 점점 커져서 머리를 빗을 때 방해가 될 정도가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주저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찾아가세요. 심한 경우에는 외과적으로 낭종을 제거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을 수 있습니다.
몸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는 또 다른 흔한 종류의 혹은 지방종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무해한 지방 세포군 기억하세요. 지방종은 보통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아주 크게 자라서 결합 조직 세포가 아닌 지방육종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혹이 위험한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미네르바 연구소의 연구 개발 책임자인 마틴 갓프리 박사는 경미한 감염으로 인한 무해한 혹은 알아보기 쉽다고 합니다. 무해한 혹은 보통 매우 붉고 바로 부어오릅니다. 하지만 감염된 것 같지는 않고 피부색과 같지만 일주일 후에 점점 더 커진다면 의사를 찾아가야 합니다. 아프고 피가 나는 혹도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정형외과 의사인 네이단 메스코 박사는 무해한 음성 종양은 말랑말랑하고 움직인다고 하는데 즉 혹은 만질 때마다 움직이거나 형태가 바뀝니다. 어떤 경우에는 혹의 크기가 환자의 활동성 여부에 달려있기도 합니다. 어떤 혹은 환자가 지나치게 활동적일 때 크고 고통스러운 혹으로 변하지만 편안히 쉴 때는 크기가 작아지고 통증도 사라집니다.
하지만 만약 혹이 무해한 지방종이라고 진단을 받는다면 혹의 크기를 줄이고 피부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데 도움을 줄 몇 가지 효과적인 자연치료법이 있습니다.
혹 자연치료법
1. 강황
첫 번째 자연 치료사는 강황입니다. 강황에는 커큐민이라고 불리는 합성분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지방종을 작아지게 하고 심지어 나중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도록 합니다. 강황 1 티스푼과 2 테이블 스푼의 올리브 오일과 코코넛 오일과 섞어 부드러운 반죽을 만듭니다.
그걸 지방종에 바르고 붕대로 감싼 다음 마법의 효과를 기다리세요.
2. 세이지
세이지 또한 지방종을 없애기 위해 피부에 바를 수 있는 허브입니다. 세이지 추출물을 해당 부위에 매일 바르면 덩어리가 자연스럽게 녹고 체내에 수분이 균형을 이릅니다.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3. 식단
식단 또한 지방종의 크기와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패스트푸드는 몸에 더 많은 독소를 쌓이게 하는데 애초에 지방종을 생기게 한 지방 조직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몸을 깨끗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단에 과일과 채소를 더 추가하세요. 특히 사과, 감귤류, 고추, 산딸기가 좋습니다. 생선의 오메가 쓰리 지방산이 염증을 감소시키므로 생선을 더 많이 먹고 육류 섭취를 줄이는 것도 현명한 조치입니다.
청어나 송어는 몸에 더 많은 비타민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건강에 전체적으로 매우 유익합니다.
2022.07.05 - [건강정보] - 초석잠 효능, 먹는법, 부작용 총정리!
2022.09.30 - [여행정보] - 경기도 가볼만한 곳 총집합, 국내 당일치기 여행지 추천!
2022.09.21 - [여행정보] - 이색 데이트, 서울 이색 데이트 코스 추천 10곳!
2022.09.07 - [건강정보] - 석류 효능 BEST 5 와 석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