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옥수수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채소 4가지!

강아지 옥수수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에게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채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잡식성 동물이지만 많이 주면 좋지 않은 야채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야채들은 많이 먹을수록 몸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먹일 때 조심해야 합니다.

 

 

1. 시금치

시금치는 사람에게 있어 매우 영양가가 있는 채소로 유명합니다. 그런 이미지 덕분에 강아지에게 먹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견주들이 많을 것입니다. 강아지에게 시금치 줄 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시금치는 강아지에게 소화가 힘든 채소이므로 강아지에게 먹일 때에는 소화에 도움이 되도록 잘게 잘라서 먹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시금치는 요로 결석의 원인이 되는 수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으로 시금치를 주게 되면 옥살산 성분이 그대로 섭취하게 되어 버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옥살산은 시금치를 삶으면 어느 정도 제거되기 때문에 반드시 삶아서 주도록 해야 합니다.

 

 

2. 양배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채소로 사료 위에 양배추를 잘라서 올려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양배추는 강아지에게 어느 정도 먹이면 문제가 없는 음식이지만 역시나 소화가 안 되는 채소입니다. 소화 불량이나 설사, 구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생 양배추는 영양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소화가 어렵고, 반대로 삶은 양배추는 삶는 과정에서 영양분 손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주는 분이 계시다면 데치듯 몇 초만 삶은 후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양배추는 요로 결석의 원인이 되는 수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너무 많이 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일으키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배추는 위장의 상태를 개선해주는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반대로 위장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강아지의 몸 상태에 따라 주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3. 옥수수

옥수수는 단맛이 강하기에 강아지가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곡물은 강아지와 궁합이 맞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소화도 잘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옥수수 껍질은 수용성 식물 섬유인 셀룰로오스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강아지는 이 셀룰로오스 성분을 소화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옥수수를 먹으면 설사하는 강아지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아지에게 굳이 옥수수를 줘야 하는 것일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4. 가지

가지를 강아지에게 주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가지 역시 생으로 주면 소화가 잘 안 되기에 만약 준다고 하면 삶아서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덧붙여서 가지에는 알칼로이드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알칼로이드는 강아지가 섭취하면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특히 잎과 줄기 부분은 알칼로이드가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강아지는 주지 않도록 조심해 시길 바랍니다. 


이상 오늘은 강아지에게 많이 주면 좋지 않은 채소 4가지, 강아지 옥수수 먹어도 되나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끔 소량을 주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많이 먹게 하는 것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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